오는 22일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며 마음의 등불을 밝히는 연등회, 연등 행렬이 저녁 7시부터 진행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흥인지문을 출발한 아름다운 연등 행렬이 지금은 어디쯤 지나고 있을까요?<br /><br />지금 오전부터 내리던 비가 아직도 그치지 않고 있는데요. <br /><br />종로 일대 현재 시각 현장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. <br /><br />오늘 연등 행렬은 조금 전인 저녁 7시부터 시작됐습니다. <br /><br />동대문을 거쳐 종로 일원을 통과해 조계사까지 행렬이 이어질 예정인데요. <br /><br />올해 연등회는 부처님 오신 날의 표어인 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아름답게란 의미를 담아 우리 마음과 세상의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로 진행됩니다. <br /><br />특히 오늘 참가자들은 한반도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는 등표도 붙였다고 하는데요. <br /><br />가장 주목받는 테마등은 한반도 평화를 연주하는 주합비천등입니다. <br /><br />주악비천은 옛 벽화와 범종 등에 나오는 상상의 인물로 하늘에서 악기를 연주하며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는 것을 말합니다. <br /><br />또 성공적인 한미 정상회담에 이어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반도 평화와 화합을 위해 복원한 이른바 북한등 19점이 행렬에 참가했습니다. <br /><br />북한등은 형태가 담백하고 등에 달린 수레 길이가 상대적으로 긴 특징이 있는데요. <br /><br />이와 함께 화면 보시면 재치 넘치는 다양한 등들도 보이는데요. <br /><br />외국인들도 간혹 보이는데 외국 단체들은 국가들의 상징을 앞세우고 연등 행렬에 동참했습니다. <br /><br />오늘 연등행렬이 끝나는 밤 9시 반에는 종각사거리에서 시민들이 함께하는 한마당이 열립니다. <br /><br />전자 댄스 뮤직이죠. <br /><br />EDM와 트로트까지 다양한 음악이 펼쳐질 예정인데 클럽을 연상시키는 모습이 연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.<br />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6_2018051219231117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